제1회 중학생 영어에세이 쓰기대회에서 김호준.현충은.권규영.송채은 학생이 최고상을 수상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1일 김호준(제주중앙중 3학년), 현충은(신엄중 3학년), 권규영(한라중 1학년), 송채은(저청중 1학년) 학생이 '제1회 중학생 영어에세이쓰기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국가 영어교육정책이 말하기.쓰기 중심의 실용영어능력 신장을 강조해 언어의 4기능을 고루 평가하는 국가영어능력시험(NEAT)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쓰기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전개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됐다.

대회 논제는 10대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이모티콘(emoticons)과 약어(shortened words) 사용에 대한 견해를 피력하고, 주장 근거를 제시하라는 것이었다.

심사를 맡은 원어민교사는 "대학생들도 700-1000단어 에세이를 단시간에 쓰기 어려운데 어린 중학생들이 논제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논리정연하고, 참신하게 글로 표현해 냈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시 동지역과 읍면지역, 그리고 해외체류 유경험자와 무경험자를 구분해 시상했다. 

# 다음은 제1회 중학생 영어에세이쓰기대회 수상자 명단

구분

해외체류 무경험자

해외체류 유경험자

지역

동지역

읍면지역

동지역

읍면지역

금상

중앙중 3

김호준

신엄중 3

현충은

한라중 1

권규영

저청중 1

송채은

은상

제주서중3

이가람

김녕중 1

김덕현

제주일중3

양성춘

함덕중 2

김지훈

중앙중 3

현수환

조천중 3

김민지

아라중 1

팽희망

 

 

동상

아라중 3

이도연

함덕중 2

이하진

아라중 2

김소희

 

 

동여중 3

김수현

신엄중 2

김지은

한라중 1

강수연

 

 

중앙중 2

김상준

한림중 3

문혁준

신성여중2

김지원

 

 

아라중 3

황선빈

한림중 2

윤현우

중앙중 2

나우주

 

 

오현중 3

김민형

한림중 3

이상훈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