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제주교향악단·합창단, ‘고3 수험생 위한 희망의 노래’

수능을 끝낸 고3 수험생들을 위로하는 명품 음악회가 열린다.

도립 제주교향악단과 합창단은 ‘2011 고3 수험생을 위한 희망의 노래’를 개최한다.

17일 오전 10시 제주도 문예회관, 21일 오전 10시 한림고등학교, 25일 오전 10시 세화고등학교에서 펼쳐진다.

정운선 도립 제주교향악단 부지휘자의 지휘로 도립 제주교향악단과 합창단 111명이 환상의 화음을 선보인다.

또 소프라노 최윤덕, 테너 강창오 제주도립합창단 단원과 바이올리니스트 장선경 씨가 협연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글린카의 서곡 ‘루슬란과 루드밀라’, 푸치니의 ‘자니 스키키 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비발디의 ‘사계’, 베델트의 ‘캐리비안의 해적’, 엔니오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 등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고3 수험생들의 앞날에 무한한 영광과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문의=064-728-2711.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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