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딛으면 예술가 되는 ‘별난 시장’ 이중섭거리에
발 딛으면 예술가 되는 ‘별난 시장’ 이중섭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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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서귀포예술시장 속 ‘예술가 프로그램’

▲ 서귀포예술시장과 '이중섭거리에선 나도 예술가' 행사를 즐기는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들. ⓒ제주의소리
이곳을 찾으면 누구나 예술가가 되는 시장이 열린다.

문화도시공동체 쿠키와 서귀포예술시장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귀포시 서귀동 이중섭거리 일대에서 ‘이중섭거리에선 나도 예술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1 문화거리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10월부터 연말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진행돼 온 서귀포예술시장과 연계돼 펼쳐진다.

이곳에서 예술가가 되는 방법은 다양하다.

거리창작 교실을 찾아 예술가들에게 한 수 배워볼 수 있다. ‘타악교실’에선 젬베 등 다국적 악기를 배울 수 있고 제주대 건축학과 학생들과 함께 종이로 한 평 집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제주 신화에 얽힌 도깨비 가면을 만들고 이중섭 화가의 대표작을 따라 그려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어쿠스틱 악기로 꾸려진 ‘재미진 거리공연’이 예술가와 시민들을 한 데 어울리게 한다.

‘이중섭 거리문화 기획단’은 보다 진지한 자세로 이중섭거리 문화를 고민하는 자리도 만든다.

문화도시공동체 쿠키 관계자는 “이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플리머(예술시장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 것이었다”며 “언제나 즐겁고 재미있는 분위기가 이중섭거리를 명실상부 문화 거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64-732-3920.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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