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주국제그린마이스워크가 17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개막됐다.
관광산업의 신성장동력 마이스(MICE)를 통해 세계와 제주의 만남으로 제주 마이스 업계의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 제3회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가 17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와 제주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조트형 MICE산업과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제3회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 개막식을 개최했다.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대표가 환영 제주국제그린마이스워크에 참석자들을 환영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서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의 환영사, 조지 타나시예비치 싱가포를 마리나베이 샌즈 대표이사의 기조연설, 장성수 제주대교수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제주MICE포럼과 제주지역 20개 업체의 기업설명회, 제주MICE 관계사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거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지니스 상담회가 이어졌다.

또한 제주대 관광레저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는 '캡스톤디자인' 결과 발표회를 갖기도 했다. 

기조연설자 조지 타나시예비치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대표이사
기업설명회 모습
   
   
제주대 관광레저 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에서 캡스톤디자인 발표회에 출품된 작품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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