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1동 원룸2층서 가정용 LP 터져…세입자 2명 전신화상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세입자 박모(남·34) 씨와 이모(여·31) 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각각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폭발 충격으로 사고 원룸과 맞은 편 건물 2층의 유리창이 일부 파손됐다.
경찰은 다른 세입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이번 폭발사고가 박씨와 이씨가 말다툼을 하던 중 격분한 박씨가 부엌에 있던 가스관을 칼로 잘라 가스가 새어나오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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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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