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운영)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호초등학교와 의귀초등학교에서‘STOP&LOVE’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이는 14일부터 19일일까지 닷새간 UN이 정한 아동권리주간과 더불어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으로 이날 행사에는 트리에 학대피해아동에게 전하는 희망의 엽서달기, 노란리본달기, 아동지킴이 서명운동, 아동학대예방 사진전,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UN아동권리주간은 아동을 적극적 권리주체로 규정하는 국제기준을 마련한 UN아동권리협약 제정일을 기념하는 주간이며,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과 효과적인 예방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비정부 국제기구인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이 지난 2000년 11월 19일 제정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귀포지역 내 아동학대예방은 물론 아동권리 신장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의소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