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인협회 제주도지회 주최 '제21회 신인문학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홍임정, 부현철, 김영순, 오은정 씨.

한국문인협회 제주도지회(회장 강용준)가 주최한 ‘제21회 신인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수상자는 소설부문 홍임정(35), 시부문 부현철(41), 시조부문 김영순(46), 희곡부문 오은정(25) 씨 등 모두 4명이다.

각각의 수상작은 ‘가을산행’, ‘백야의 어머니’, ‘아버지의 일기’, ‘정착’ 등이다.

올해 신인문학상 공모에는 시 124편, 수필 37편, 소설 7편, 시조 10편, 아동문학 14편 등 200여편이 응모했다.

제주문협 관계자는 “제주신인문학상 수상자들은 문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문학인들로 성장한 이들이 적지 않다”며 “제주문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신인문학상 공모에 역량 있는 문청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왔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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