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연구자들이 제주에서 머리를 맞댄다

대한간학회가 주최하고 아-태간연구협회(Asia-Pacific Association for Study of Liver)가 주관하는  ‘제9차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싱글토픽컨퍼런스(APASL 2nd Hepatocelluar carcinoma Conference, 9th APASL STC)가 1일부터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유명연사들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 20여개국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회의에서 아시아지역에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간세포암에 대한 연구결과와 관련된 토론이 진행된다. 또 빠르게 발전하는 의학적 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가가치가 높은 대형의학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제주에서 개최 될 의학학술대회의의 완벽한 준비로 제주가 대형의학회의 최적지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