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맞벌이 부부와 직장인들을 위해 민원실 운영 시간을 매주 월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24시간 운영되는 전자 민원, 무인 민원발급기 등을 운영해 왔으나 직접 방문해 처리해야 하는 민원 사무에 대해서는 일부 도민들이 여전한 불편을 겪어온 데 따른 것이다.

당장 5일부터 연장 운영이 시작된다. 여권 접수 및 교부, 각종 자격증 발급 업무, 고충민원 접수, 생활민원 상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주 화요일에 연장 운영된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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