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체계적인 마을 발전정책 마련을 위한 ‘제주마을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마을 조사는 행정리·법정동과 자연마을로 나눠 2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234개 행정리·법정동과 564개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각 마을 지도자를 찾아가 마을조사표를 기준으로 조사했다. 마을조사표는 마을별 기본현황과 인적네트워크, 경제활동상황, 마을 주요 특성 등으로 구성됐다.

도 관계자는 “‘제주마을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을발전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마을조사 자료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해 데이터베이스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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