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 경기평생교육진흥원 원장
경기평생교육진흥원 초대 원장에 제주출신 이성(48) 박사가 선임됐다.

경기도는 오는 28일 개원할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의 초대 원장으로 이성 박사가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수도권 최초로 평생교육 낙후지역에 대한 중점지원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을 연느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은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로 운영되며 도와 시·군, 온라인 평생교육기관 등의 프로그램을 총괄·조정한다.

제주출신인 이 원장은 서귀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교육학 석사과정을 마친 뒤 미국 미주리 콜롬비아대학에서 교육학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원장은 POSCO 인재개발원 및 대통령자문 사람입국신경쟁력특별위원회 상임전문위원, 경기도 교육정책보좌관, 아주대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도 관계자는 "전문지식과 추진력을 겸비한 이 원장이 도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도내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 지역간 평생교육 수혜 격차 해소 등 도내 평생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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