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오 제주시장
김상오 제주시장은 신년사에서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2일 "새해 제주도정 방향인 '제주 대 도약의 해'를 뒷받침하고, 제주도의 주요 정책과제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수출 1조원 시대를 앞당겨 구현하고, 세계7대자연경관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내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 해외관광객 200만명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제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 시장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며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확대해 시민의 소망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창의시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시장은 "지역경제 기반을 튼튼히 다져 나가겠다"며 "수출기업과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친환경 도시기반 구축 △사회 안전망 구축 등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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