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교통사고가 잦은 도로 6개소를 개선한다.

제주시는 교통사고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올해에도 6개 교차로 8억4000만원을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해까지 23개 교차로에 27억5400만원을 투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제주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이도2동 CGV극장 앞 도로에 대해 보행자 방호책, 횡단보도 교통섬, 중앙선 안전지대 시설, 운전자의 시야확보와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횡단보도 이설 등 1억7000만원을 투자, 1월 준공할 예정이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국비 50%, 지방비 50%의 재정부담으로 추진하고 있으며,중장기계획에 따라 29개소에 19억5300만원의 소요 예산을 연차적으로 확보, 도로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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