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을 휩쓴 구제역의 제주 유입을 차단한 수의사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도수의사회(회장 안민찬)는 지난달 30일 제주도청에서 구제역 차단에 힘쓴 공로로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도내 수의사들은 최근 2년동안 구제역이 전국을 휩쓴 와중에서도 3만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과 힘을 합쳐 구제역의 제주 유입을 막았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통령 표창=이의종 원장(전 제주수의사회 회장), 강완철 계장(서귀포시 축산과)

▲국무총리표창(단체부문)=제주수의사회(회장 안민찬) 

▲행정안전부장관 표창=문성업(제주도 축정과), 조성철(제주도 축정과), 김황룡(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 오동진(제주시출산과), 허승담(서귀포시 축산과), 김재범(서귀포시 축산과). <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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