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24시간 고소만 생각하고 하루에 1건 고소를 목표로 한다는 '고소집착남'으로 출연했다.
강용석 의원은 "고소는 내가 제일 잘한다. 국회의원이 299명밖에 안되는데 그 중에 고소를 가장 잘하는 사람이 나다."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한편 MC들은 1월 10일 이후에는 선거에 출마한 사람은 방송출연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여 "혹시 이미지 쇄신을 하려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강용석은 "여기에 나와서 이미지가 바뀌겠습니까? 더 나빠지지 않으면 다행이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 의원은 지난해 국회의원을 개그소재로 사용했다며 개그맨 최효종을 '국회의원 모욕죄'로 고소하고 취하한 바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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