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올해 문화산업 분야에 571억원을 투자한다.

제주시 문화산업국은 올해 문화.관광.지역경제.스포츠 분야 97개 사업에 571억원을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탐라국 입춘굿놀이 등 문화예술축제, 도립 제주예술단 운영, 우도 문화마울 조성, 구도심 칠서애 역사문화 자원화사업, 문화재 정비사업 등 26개 사업에 113억9300만원,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등 관광축제, 새별오름 관광자원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유원지 개발사업 등 6개 사업에 42억6800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일자리 창출, 수출기업 해외시장 개척, 중소기업 육성, 전통시장 육성 등 지역경제 분야 26개 사업에 126억4400만원이 투자된다.

이와 함께 스포츠 기반조성을 위해 전지훈련 유치, 스포츠 인프라 확충, 2014 전국체전 대비 종합경기장 보강 등 17개 사업에 229억3600만원을 들인다.

강덕화 국장은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별 세부추진계획 수립과 업무연찬 등을 실시해 제주시가 지송가능하고 머물고 싶은 행복한 문화도시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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