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특산물공동브랜드인 '해올렛' 직판장이 개장된다.

제주시는 오는 13일 연동 제주서중 입구 산림조합 1층에 특산물 공동브랜드 '해올렛' 상품 직판장을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특산물공동브랜드인 '해올렛'은 지난 2008년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8개 품목으로 출발, 도내외 소비자들에게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지만 연중 공급 및 유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운영체계를 법인화해 농업회사법인 (주)해올렛연합사업단으로 새롭게 구성됐고, 참여품목도 30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이로써 제주시에서 생산되는 농수축 특산물이 제주도내외 학교급식재료 또는 가정에서 식단을 꾸리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유통 및 공급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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