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재단, 3월 5~20일까지 레지던시 프로그램·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이 올해 제주문화예술육성사업에 따른 지원 단체를 공모한다.

예술교류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두 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문예재단과 제주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한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1개 레지던스 사업에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분야는 문학, 시각예술(사진, 건축 포함), 다원·복합예술(장르 혼합형)이다.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은 올해 사업비가 2억여원이 추가돼 공연예술단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1개 단체에 최고 7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분야는 제주지역에 위치한 공연장과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분야의 공연 예술단체·예술교육 전문단체다.

이에 따른 사업설명회가 29일 오후 4시 문예재단 회의실에서 열린다.

신청접수는 오는 3월 5일부터 20일 까지다. 제주문화예술재단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jcaf.artskorea.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064-800-9154.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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