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갤러리 기획공모 작가인 김지영 씨의 作 '베란다'.

 

▲ 지난해 연갤러리 기획공모 작가인 김지영 씨의 作 '베란다'.

제주지역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연갤러리 선정작가 공모’가 제3회 모집 공고를 내고 신진·청년작가를 찾는다.
 
전시예술의 대중화와 소통을 지향하는 연갤러리(관장 강명순)가 5일부터 20일까지 ‘신진.청년작가 공모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창작욕을 불태우는 작가들의 의욕을 키우고,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올해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분야에서 3명의 작가를 선정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지난 2년 간 고승철, 김선희, 김민재, 이승수, 강명지, 조기섭, 현덕식, 김지영 작가가 선정된 바 있다. 이들은 차례로 연갤러리의 지원을 받아 개인전을 가졌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만 40세 이하 청년작가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기획전 우선 추천을 비롯해 각종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포트폴리오 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064-757-4477.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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