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은 ‘2012년 문화예술지원사업’에 대한 도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모니터링단은 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문화예술지원 사업들을 수용자 입장에서 살펴보고 개선 사항을 제안하게 된다. 평가 내용은 다음년도 사업에 반영된다.
 
모니터링 대상 사업은 지역협력형 사업(제주문화예술육성사업, 시도기획사업,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 공연예술단체집중육성사업, 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과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이다.

모니터링 요원으로 선정되면 회당 교통비·식비와 모니터링 대상사업 중 유료 공연에 대한 관람료가 지원된다.

도내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이면 모니터링단에 신청 할 수 있다.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희망자는 제주문화예술재단 인터넷홈페이지(www.jcaf.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cafmonitor@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14일부터 22일까지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도민모니터링을 통해 도내 문화예술 환경 개선과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800-9154.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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