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이 4월 교육프로그램을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달에는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한 제주사투리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어 배우기도 버거운데 제주도 사투리에 귀눈이 ‘왁왁’했던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설움을 씻겨줄 강좌다.

또한 성폭력·성매매 예방 강사 기초 과정도 열린다. 이 강좌에서는 피해자의 위기상황 문제해결 방안에 관한 정보제공 등 예방교육 실시 및 강사양성을 목표로 학습하게 된다.

영화, 방송, 광고 등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는 ‘쉽게 배우는 클래식 음악여행 과정’, 방송인 이숙영과 자기계발과 리더십에 대해 배워보는 설문대 행복특강 등도 마련됐다.

이 외에 4월 프로그램은 영어생활회화(초급), 중국어기초, 영어생활회화(초급,야간), 쇼핑몰플래너 3급 자격증 과정, 홈패션, POP예쁜글씨3급(야간), 영양만점 아빠요리(야간), 어머니 손맛으로 전하는 제주이야기(찹쌀고추장 만들기) 등이다. 12개 과정에 664명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wcenter.jej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064-710-4378.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