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1] 김 후보, 4월1~2일 유세차량 중단…4.3영령 추모

 

▲ 김우남 민주통합당(제주시 을) 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통합당 김우남 후보는 4월 1일 민생복지투어를 이어감과 동시에 4․3 추모행사장을 찾아 도민들과 함께 4.3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4·3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김우남 후보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는 본인의 직접유세를 모두 중단하고 차분한 민생탐방과 4․3 추모행사 참여에 집중한다.

김 후보는 1일 오전 '제64주기 4.3해원 방사탑제'에 참석, "4.3영령들의 해원과 영면을 빈다"며 "4.3문제의 완전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이명박 정부 들어 계속된 4.3흔들기와 정부의 비협조로 제주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4.3 국가추념일 지정 촉구 결의안과 4.3특별법 개정안이 아직도 국회에 계류중"이라며 "국회권력 교체를 통해 19대 국회에서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오는 4월 3일에는 모든 유세와 유세차량 운행을 중단하고 더욱 경건한 마음으로 4.3영령들의 넋을 추모할 예정이다.

김우남 후보는 1일 오전 10시 제64주기 4.3해원 방사탑제를 시작으로 도련2동 경로잔치, 전도어린이 4.3이야기 한마당, 제주 4.3보도 기획전, 4.3 미술제, 삼양동과 봉개동 그리고 아라동 지역의 민생복지투어를 계속 진행한다.

또한 삼양동, 봉개동, 아라동 거리유세에는 김명만, 안창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이 참여해 김우남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호소하며 김후보의 총선행보에 큰 힘을 보탠다.

◆ 김우남 후보 4월 1일 주요 일정

▶ 오전 10시: 제64주기 4.3해원 방사탑제 참석
▶ 오전 10시 40분: 도련2동 경로잔치 및 도련지역 민생복지투어
▶ 오후 1시: 어린이 4.3이야기 한마당, 제주 4.3보도 기획전, 4.3 미술제
▶ 오후 3시: 삼양동 지역 민생복지투어
▶ 오후 4시: 봉개동 지역 민생복지투어
▶ 오후 6시: 아라동 지역 민생복지투어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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