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보궐] 복지 분야 ‘삼다삼무’정책 및 수산업 관련 5대 공약 제시

▲ 허창옥 후보(대정, 통합진보당). ⓒ제주의소리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25선거구(대정)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허창옥 후보(기호4번)는 4일 복지관련 ‘삼다삼무’ 정책을 발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허 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복지 삼다’ 정책으로 △초고령화에 대비한 실버산업 육성 및 노인일자리 많은 대정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 및 생산적복지가 활성화되는 대정 △여성·다문화가정·장애인 등 보육·일자리·문화프로그램이 활성화되는 대정을 제시했다.

또 ‘복지 삼무’ 정책으로 △소외가정 및 소외계층이 없는 대정 △학교폭력·농산물절도 등 치안 사각지대가 없는 대정 △장애인의 인권과 사회적 차별이 없는 대정 등을 제시하며 “읍면지역의 공통적 복지이슈들을 도의회에 진출해 풀어내겠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또 수산업의 안정적 발전·육성을 위한 5대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수산업 관련 5대 정책은 △제주 어족자원 보호라인 설치·확대 △연근해어업 유류보조금 지급확대 △제주해녀 보존·활성화를 위한 해녀복지예산 확충 △무상학교급식 취급품목에 제주산 수산물 의무화 △대정읍 수산물 명품화 마케팅 및 시장개척 지원 등이다.

허 후보는 “대정읍 1차 산업의 중요한 한축인 수산업 분야에도 오랫동안 고민해왔다. 지역토박이로서 모두가 행복하고 웃음이 많은 대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준비된 일꾼임을 강조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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