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보궐] 무소속 양경택 후보 ‘행복한 사칙연산’ 복지나누기 약속

 

▲ 4.11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노형을에 출마한 무소속 양경택 후보(기호6번)의 거리유세 모습 ⓒ제주의소리

4.11제주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6번 양경택 후보(제주시 노형을)는 자신의 대표공약인 ‘행복한 사칙연산 프로젝트’ 중 복지나누기 공약으로 ‘노형행정 원스톱 서비스’를 약속했다. 

7일 양경택 후보는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노형행정 one-stop 서비스’와 관련, “노형주민 인구수 대비 행정업무 처리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으며 외곽지인 해안동인 경우 더욱 심각한 수준”이라고 문제를 진단했다.

양 후보는 이에 대해 △이용주민대비 비좁은 동사무소 증축 △시, 도청 업무의 동사무소 이전으로 인한 행정업무 간소화 및 편의성 추진 3△노인, 장애인들을 위한 동사무소 엘리베이터 시설 구축 △해안동 자동민원 발급기 설치 공약 등을 제시했다.

특히 양 후보는 선거가 종반전으로 치달으면서 과열선거 조짐이 일고 있다고 판단, “선거결과에 급급한 후보들과 찬조연설자들이 유세 현장에서 행해지는 비방성 발언은 현명하신 유권자들이 잘 판단할 것”이라며 “노형을 선거구의 세 후보가 지역발전을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출마하였으므로 당선이 되면 나머지 두 후보의 조언을 받아 협력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후보는 7일 오후7시 노형 정존마을회관 앞에서 주말 총력 선거유세를 갖고 표심모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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