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보궐] 8일 밤 총력 유세전 갖고 승세 굳히기 돌입

▲ 8일 호남석재 사거리에서 총력 유세전을 펼치고 있는 새누리당 고정식 후보(일도2동 갑). ⓒ제주의소리
4월11일 실시되는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2선거구(일도2동 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고정식 후보가 선거를 3일 앞둔 8일 총력 유세전을 갖고, 승세 굳히기에 나섰다.

고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일도2동 호남석재사거리에서 지지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총력유세전을 갖고,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김동완 도당위원장과 손유원(조천), 한영호(성산) 도의원도 참석해 고 후보를 응원했다.

고 후보는 “이제 일도2동의 재도약을 위해 맨 앞에 나설 일꾼을 뽑는 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살맛나는 일도2동을 만들 진정한 일꾼이 누구인지를 잘 판단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검증된 열정과 변함없는 소신으로, 주민들이 진정 원하는 일을 제대로 한번 해보기 위해 이번 선거에 나섰다”면서 “이번에 도의원에 당선되면 수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일도2동을 확실히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8일 호남석재 사거리에서 총력 유세전을 펼치고 있는 새누리당 고정식 후보(일도2동 갑). ⓒ제주의소리
고 후보는 또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세심히 살피고 가슴으로 듣겠다”면서 “작은 것이라도 최선을 다해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고, 지역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들을 찾아 뚝심 있게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역 숙원인 삼성로 확장과 주차문제 해결,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및 간판정비 시범지역 지정 등 지역현안 사업의 해결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