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우도가 4월 현재 관광객 수가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올해 120만명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제주를 대표하는 섬 관광지 ‘우도’가 올해 내·외국인 관광객이 20만명을 돌파해 연말까지 120만명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우도면(면장 여찬현)에 따르면 우도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8일 현재 20만6065명으로 2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봄철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4월 현재까지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대비 2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연말까지 120만명 관광객 유치목표 달성이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도는 올해 초, 미 CNN go 방송에서 선정한 ‘한국방문 시 가봐야 할 곳 50선’에 도내에선 성산 일출봉과 함께 우도가 선정된바 있다.

걷기 열풍을 일으킨 제주올레의 1-1코스가 있는 우도는 올레꾼들의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각종 드라마, 영화, 예능프로그램 촬영지로도 인기를 끌면서 관광객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우도면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우도소라축제 및 제8회 우도사랑 올레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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