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도2동 갑 새누리당 고정식, 노형동 을 김승하, 대정읍 통합진보당 허창옥 후보가 당선됐다.
 

일도2동 갑 고정식, 노형 을 김승하 당선...대정읍 허창옥 통합진보당 영예

4.11총선과 달리 제주도의회 보궐선거는 새누리당이 승리했다. 또한 대정읍에서는 통합진보당 허창옥 후보가 당선돼 원내 의석을 5석으로 늘렸다. 

제주도의회 제2선거구(일도2동)에서 새누리당 고정식 후보가 개표율 99% 현재 3617표(52.63%)를 획득, 당선을 확정했다.

민주통합당 강민숙 후보는 33.32%(2290표), 통합진보당 김대원 후보는 14.04%(965표)를 얻었다.

제13선거구(노형 을)는 새누리당 김승하 후보가 3939표(39.43%)로 당선됐다. 민주통합당 강용원 후보는 3821표(38.25%)로 2위, 무소속 양경택 후보는 2229표(22.31%)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도의원 선거에서 장동훈 후보에게 아쉽게 패했던 강 후보는 이번에도 100여표 차이로 분루를 삼켰다.

제25선거구(대정읍)는 개표율 99% 현재 통합진보당 허창옥 후보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허창옥 후보는 3558표(37.77%)를 얻어 3493표(37.08%)를 획득한 무소속 현진수 후보에 65표 차이로 승리했다. 민주통합당 이태봉 후보는 2368표(25.14%)로 3위를 차지했다.

허창옥 후보가 도의회에 입성함에 따라 통합진보당 도의원은 총 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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