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목장(목장장 최귀철)은 12일 오전 10시 목장 본관에서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교장 이용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교실 운영하기로 학교와 상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말산업 도약의 해를 맞아 실시 되는 이번 승마체험 교실은 전국민 말타기 운동 분위기 조성과 승마인구 확대를 위함이다.

학생들은 8개월간 교율을 받으며 제주목장 일대에서 포니, 교육마, 승용마를 활용해 마학기초, 시청각교육, 기초승마강습 등에 대해 배운다.

제주목장 육성지원담당 박성근 차장은 “승마강습을 통해 교래분교 학생들이 말에 대한 관심과 교감을 갖고 많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이론과 실습을 통한 집중적인 말체험으로 어린이들이 말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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