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정방동주민자치센터(동장 이동완)는 지난 12일 서귀포초등학교(교장 김유진)와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탐방과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정방동 어린이 문화탐방기행단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귀포시내 최초로 학교와 주민자치센터가 맺은 이번 협약에서 어린이문화탐방기행단 공동계획과 운영, 예산지원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학생들의 교육 복지 증진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정방동주민자치센터, 위원회(위원장 양완준)는 책자발간비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귀포초등학교는 활동비 지원과 학생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한편, 정방동 어린이 문화 탐방 기행단은 우리 고장의 문화 예술과 역사를 탐방해 우리 마을 바로 알기와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제1기 탐방단은 오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우리동네 옛 향기를 찾아서’, ‘작가의 발자국을 따라’, ‘나도 예술’ 등의 다양한 주제로 8주간 진행된다. <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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