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는 오는 14일 오후 3시 50분에 열리는 제7경주에서 제주마 1등급 4세 중 최고의 말을 뽑게 될  ‘제19회 한라일보배 대상경주’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상경주는 연령조건과 별정중량으로 시행되는 첫 경기다.

관전 포인트는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성적으로 고전하는 ‘백록현주’와 최근 부쩍 기량이 늘어 주목을 받는 ‘한백평정’의 대결이 경마팬의 기대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한라일보배 대상경주 3연패에 성공했던 ‘한라명성(수말, 5세)’의 뒤를 이어 한라일보배 대상경주 우승컵을 차지할 주인공은 누구일지 경마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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