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돈수의사대회 역대 최대 기록...제주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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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폐막한 2012 세계양돈수의사대회 한 장면.

세계 최대 규모의 양돈수의사 행사인 2012년 제22차 세계양돈수의사대회(International Pig Veterinary Society Congress, IPVS, 회장 이원형)가 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3일 폐막했다.

'행복한 돼지 건강한 사람'(Happy Pigs Healthy People)을 주제로 내건 이번 대회는 국내.외 양돈학자, 양돈수의사, 다국적 기업,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60여개국 4300명(국외 3600명, 국내 70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화이자, 메리알, MSD, 베링거 잉겔하임, 바이엘 등 28개 다국적기업과 관련 기관.단체 등에서 84개 홍보.전시부스를 설치해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또 1370편의 발제 및 포스터 논문(발제 발표 270편, 포스터 논문 1100편)이 발표되는 등 내용면에서도 알차고 풍성한 대회로 기록됐다.

아울러 8개분야(바이러스학, 세균학, 신종질병, 생산.육종.유전학, 양돈생산, 동물복지 등) 학술강좌가 마련돼 구제역, 인수공통 전염병(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돼지 소모성질병(PRRS 등) 등 양돈산업의 주요 이슈가 되는 질병에 대한 세계 석학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주최측은 세계 각국에서 양돈관계자 등의 방문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차단방역에 성공을 거뒀다.

2006년 다음 대회 개최지는 아일랜드로 결정됐다.

제주도는 "2012 세계양돈수의사대회가 성공을 거둠으로써 선진 양돈지식 습득과 정보 교류로 제주 양돈산업이 한단계 발전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 1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직접 파급효과(한국관광공사 MICE 관광객 추산 기준) 등 제주관광산업 활성화와 함께 전 세계 업계에 청정 제주이미지를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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