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한라대학교RCY 회원들이 도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벌였다. ⓒ제주의소리

대학생들이 지역의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제주한라대학교RCY(회장 이유나) 27일 한라대학교 축제가 열린 가운데 희망풍차 아나바다 장터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희망풍차’는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가 지난 7월 제주지역 4대 취약계층(아동, 어르신,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운동이다.

 

▲ 제주한라대학교RCY 회원들이 도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벌였다. ⓒ제주의소리

이들은 학교 내에 직접 마련한 홍보부스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했다. 장터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처치법 교육 등을 실시하는 한편 학교 내에서 적십자사홍보대사인 ‘빼꼼’과 함께하는 희망바람 전하기, 페이스북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홍보캠페인은 제주한라대학교축제가 진행되는 28일까지 실시된다.
 
제주한라대학교RCY 회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북한이주민 자녀 멘토링 활동을 펼치는 등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