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시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도 발명왕-발명프로젝트 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육과정은 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5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창의성의 요소와 발명의 유형 등 기초지식 학습, 발명의 기본원칙을 이용한 발명연습, 조별 발명품 고안과 제작 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로 꾸려졌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명으로 연결해가는 과정을 스스로 깨닫게 하고 나아가 미래 제주 성장의 밑거름으로 키워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제주별빛누리공원 세미나실에서 이뤄진다. 제주시내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생을 대상으로 월4회, 총2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제주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http://star.jejusi.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

제주시 관계자는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의 핵심인 특허, 브랜드개발 등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제고와 시민들의 창의력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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