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한국불교기자상’ 기획·해설부문 수상…‘성지순례길 왜 필요한가’ 기획

 

▲ 제주불교신문 이병철 기자  ⓒ제주의소리

제주불교신문 이병철 기자가 한국불교기자협회가 수여하는 ‘2012 한국불교기자상’을 수상했다.

한국불교기자협회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STX남산타워 만복림에서 ‘불교 언론인의 밤’ 행사를 열고 ‘2012한국불교기사장’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병철 기자는 기획해설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한국불교기사상은 매년 전국 불교언론사에서 보도된 내용과 공적을 심사해 언론사와 기자들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한국불교기자상은 대상인 ‘선원빈 기자상’을 비롯해 ‘기획·해설부문’, ‘취재·보도부문’에서 각 1명씩 주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법보신문 기획취재팀의 ‘불교개혁의 키워드, 재가불자’를 대상인 선원빈기자상으로 결정했다.

이어 기획해설부문에서 제주불교신문 이병철 기자의 ‘왜 제주지역 불교 성지순례길 필요한가’를, 취재·보도부문에 법보신문 송지희 기자의 ‘국내 첫 민영교도소, 선교의 장’이 선정됐다.

이병철 기자의 ‘왜 제주지역 불교 성지순례길 필요한가’ 기획은 제주지역 불교성지순례길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

현재 제주지역의 변화를 살펴보고 일본 시코구 88관음성지와 설악산 오세암·봉정암성지가 각광받는 이유를 분석해 제주불교 성지순례가 성공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내는 기획물이다.

1부 ‘제주 성지순례길 왜 필요한가’, 2부 ‘일본 시코쿠 88관음성지’, 3부 ‘설악산 오세암·봉정암성지’ 등 모두 3부작으로 이뤄졌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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