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신임 제주서부소방서장 정해국, 제주도 소방방재본부 방호구조과장 임정우.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는 2013년 1월1일자 인사를 통해 신임 제주서부소방서장에 정해국(57) 소방정을 발령했다.

이성종 전 서부소방서장은 공로연수 파견하고 소방방재본부 방호구조과장에 임정우(51) 소방령을 소방정으로 승진 임용했다.

정해국 서장은 1981년 소방공무원 공채 2기로 임용돼 소방방재본부 방호조사 담당, 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및 소방방재본부 방호구조과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시 빈틈없는 경호업무 추진으로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11년에는 화재와의 전쟁 종합평가결과 전국 17개시도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기획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 담양 출신으로 부인 고맹임씨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임정우 방호구조과장은 1984년 소방공무원 공채 4기로 임용돼 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소방방재본부 예방지도담당, 소방행정담당을 역임했다.

소방공무원 3교대 부족인력 증원, 소방 조직․인력진단 용역 대응과 소방조직의 현안사항인 미지급 초과근무수당해결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제주시 용담동 출신으로 가족으로는 부인 홍정자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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