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춘 신임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 본부장.
4일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월1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지부 본부장에 이동춘(57) 울산광역시지부 본부장을 전보 발령했다고 밝혔다.

경남 울주 출신인 이 본부장은 대구보건대학 임상병리과를 졸업하고 1980년 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에 입사했다. 이후 대구지부 검사소장, 부산지부 검진관리부장, 강원도지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본부장은 "건강 120세 시대를 달성하기 위해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사업에 특화된 의료기관을 꾸리겠다"며 "건강한 생활습관 유도를 통한 질병예방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소득층과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등 경제적, 환경적 여건 때문에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건강검진도 더욱더 확대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본부장은 또 "전 직원과 건협 어머니사랑 봉사단을 통한 자원봉사와 헌혈캠페인, 성금 모금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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