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주는 중국 산동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루종일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3도로 오늘(24일)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제주산간은 25일도 오늘 발효된 건조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간지역과 달리 해안과 도심 지역은 습도가 61%~70% 정도로 촉촉할 것으로 예측됐다. 

해상에는 25일 새벽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돼 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물결도 점차 높게 일어 제주도서부앞바다와 제주도남쪽만바다에는 25일 새벽 풍락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바다의 물결이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제주도서부앞바다에서 2m~4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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