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5일 단행한 고검장·검사장급 인사에서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 이명재(52)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장이 내정됐다.

현 백종수 제주지검장은 서울북부지검 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명재 내정자는 충남 논산 출신으로 경신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찰에 입문했다.

춘천지검 강릉지청 부장검사, 인천지검 공안부장,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 청주지검 충주지청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법무부 인권국장 등을 거쳤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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