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향토자원을 활용한 스킨케어숍 전문 화장품 5종이 개발됐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제주스킨케어숍 전문 제품개발 및 시제품 생산 지원사업'을 통해 스킨케어 화장품 5종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발된 제품으로는 마사지크림(동백원료 500ml), 마사지 오일(유채원료 600ml), 클렌징 크림(감태원료 600ml), 에센스(동백원료 100ml), 영양크림(마유원료 100ml) 등 5종이다.

제주지역 스킨케어 전문숍은 300여곳에 달하고 있지만 판매 제품 대부분이 해외제품이여서 제주만의 스킨케어숍 전문 제품 개발이 절실한 시점이었다.

제주TP는 제주형 스킨케어 제품개발 및 보급을 통해 제주관광산업 고도화 및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향토기업인 (주)리코리스와 (주)프럼제주 등 2개사를 참여기업으로 선정해 사업비 2400만원을 투자해 지난해 스킨케어숍 원장들과의 간담회, 품평화 등을 거쳐 4월초 최종평가 후 5종의 제품을 선정했다.

제주형 스킨케어숍 전문 제품개발로 제주산 청정 천연물 화장품 효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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