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소주배 제4회 동방FC 초청 축구대회’ 2년 연속 공식후원

▲ (주)한라산소주(회장 현승탁)가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 천마축구장에서 열린 ‘한라산소주배 제4회 동방FC 초청 축구대회’를 공식후원, 상하이 한국교민들과 돈독한 고국의 정을 나눴다.  ⓒ제주의소리

 

세계적인 명품주로 등극한 제주 한라산소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 상하이 한국교민 생활축구연합회의 공식소주가 됐다.

4대째 제주에서 향토주를 빚고 있는 (주)한라산소주(회장 현승탁)가 ‘한라산소주배 제4회 동방FC 초청 축구대회’를 공식후원, 상하이 한국교민들과 돈독한 고국의 정을 나눴다.

중국 상하이 한국교민 생활축구연합회(회장 백승윤)와 상하이 동방FC 축구동호회(회장 한경찬)가 주최·주관하고 (주)한라산소주가 공식후원한  ‘한라산소주배 제4회 동방FC 초청 축구대회’는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 천마축구장에서 교민 축구동호회 7개팀 선수·가족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가팀은 상하이 한국교민 축구동호회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동방FC(A팀·B팀)을 비롯, 태풍축구단, REX UNITED, 소주 FC, SK FC, 완커 FC 등 모두 7개팀으로, 경기는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 (주)한라산소주(회장 현승탁)가 ‘한라산소주배 제4회 동방FC 초청 축구대회’를 공식후원, 상하이 한국교민들과 돈독한 고국의 정을 나눴다.  ⓒ제주의소리
▲ (주)한라산소주(회장 현승탁)가 ‘한라산소주배 제4회 동방FC 초청 축구대회’를 공식후원, 상하이 한국교민들과 돈독한 고국의 정을 나눴다.  ⓒ제주의소리

(주)한라산소주 현승탁 회장은 이번 대회에 직접 참가해 교민 선수·가족들을 격려했고, 주최 측은 2년째 이 대회를 공식 후원한 공로를 기려 이날 (주)한라산소주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라산 소주는 이번 동방FC  초청 축구대회 공식 후원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 (주)한라산소주 현승탁 회장이 ‘한라산소주배 제4회 동방FC 초청 축구대회’에서 참가 교민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세계자연유산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등 중국 현지에서도 제주도에 대한 청정 이미지가 높아, 청정제주 지하암반수로 만들어진 한라산 소주 역시 수출이 늘어나는 등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라산 소주는 지난해 1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2 국제주류품평회 시상식’에서 한라산 허벅술과 순한소주 등이 최고상인 금상과 은상을 나란히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명주 브랜드 반열에 등극했다.

한라산소주는 청정 제주의 천연 알칼리성 화산지하 암반수와 5년 이상 숙성시킨 증류주 원액(자체 생산)으로 브랜딩 해 순하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지 한국 교민들도 “한라산소주가 동방FC 초청 축구대회를 2년 연속 공식후원하면서 제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고, 서민들의 대표 술인 한국 소주를 대표해 제주 한라산소주가 교민들에게 고국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교민들간 화합의 매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한라산소주의 대 중국 수출은 거래선인 '상하이 카르마 유한공사(SHANGHAI KARMA)'를 통해 지난해 총 23만여 병(약 2억 원어치), 올해도 벌써 세 차례에 걸쳐 6만3000병(2800만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컵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소주FC팀이 차지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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