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마주협회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장대부와 안득수 기수
제주마주협회 대상경주에서 '대장대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11일 제5경주로 열린 제23회 제주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에서 ‘대장대부’가 경주 후반 폭발적인 추입력을 선보이며 결승선을 제일 먼저 통과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총 순위상금 7000만원을 놓고 한라마 1등급 3세이상 최고의 기량을 갖춘 10두의 말이 출전한 가운데 ,700미터 경주로 열린 이번 대상경주에서 7번마 ‘대장대부’(4세, 수말)와 함께 호흡을 맞춘 안득수 선수는 경주 중반까지 중위권을 유지하다가 결승선 직선 주로에 접어들면서 폭발적인 추입력을 선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승을 차지한 ‘대장대부’의 뒤를 이어 강성 선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 ‘입소문’(3세, 암말)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복승식 30.0배, 쌍승식 34.9배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안득수 선수와 ‘대장대부’의 우승으로 이태용 감독과 에스엔티 마주에게도 큰 기쁨을 전했다.

경마공원 중문 매표소에서는 고객 입장시부터 대상경주(5경주) 이전까지 스크래치 복권을 입장권과 함께 지급했으며, 당첨자는 신관 종합안내센터에서 6월 9일까지 냉장고, 상품권, 노트북 등의 경품 및 교환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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