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김민지 아나운서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 QPR의 홈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고 알리면서 셀카를 올렸다. 이 사진을 확인한 네티즌들로부터 "혹시 그 때 부터 인연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어이지고 있다.

한국축구의 자존심 박지성(32. QPR)과 SBS 아나운서 김민지(28)의 열애설이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이 19일 박지성과 김 아나운서의 빗속 데이트 장면을 촬영해 보도한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는 두 사람이 이름이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일 오전 11시 수원월드컵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리는 'JS Foundation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박지성이 이 자리에서 결혼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불과 지난주까지만 해도 탤런트 김사랑과의 열애설이 SNS를 타고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던 터라 놀라움은 더 컸다.

이와 함께 최근 SBS 축구정보 프로그램 '풋볼 매거진 골'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김 아나운서의 드레스 복장, 과거 QPR 유니폼을 입고 촬영한 셀카까지 회자되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010년 SBS에 17기 아나운서 입사한 김 아나운서는 현재 휴가 중이며, SBS측도 본인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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