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의 미래 구자철(25.볼프스부르크)이 드디어 '품절남'이 됐다.

구자철은 22일 오후 1시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치러진 결혼식의 주례는 전 국가대표팀 코치이자 해설위원인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경기운영위원장, 사회는 배우 김수로가 맡았다. 축가는 전문 성악가 그룹 GROSS 앙상블과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불렀다.

구자철의 결혼 상대는 이미 알려진 대로 제주도 서귀포시 출신의 한 살 연상의 여성이다. 구자철은 지난 2007년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뒤 신부를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용수 감독, 신태용 감독, 곽태휘, 기성용, 정성룡, 홍정호 등 축구계 인사들과 함께 정지원 아나운서와 같은 유명인도 참석해 시선을 끌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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