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 조사] 잘한 분야 '관광영토 확장' 1순위...못한 분야 역시 '해군기지' 1순위

▲ 우근민 지사
우근민 제주지사에 대한 제주도민의 평가는 찬반이 '팽팽'하게 맞섰다.

KCTV 제주방송이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0~22일 도내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 1000명으로 대상으로 '민선 5기 우근민 도정평가' 조사 결과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50.6%,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49.4%로 찬반이 팽팽했다.

우 지사에 대한 도정 3년 평가에서 매우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2.5%, 대체로 잘하고 있다 48.1%였다. 반면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 41.5%,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7.9%였다.

우근민 도정이 잘하고 있는 분야는 외국인 관광객 등 관광영토 확장(37.0%)이 1위, 7대 자연경관 등 환경가치 극대화(26.9%) 2위, 골목상권과 수출분야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성화(10.2%)로 3위를 기록했다.

우근민 도정 추진 사업중 가장 못한 분야는 역시 해군기지 문제였다. 민군복합형관광미항(해군기지)가 22.5%로 1순위, 경제활성화 19.3%로 2순위, 공직인사 및 공직투명성(11.9%) 순이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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