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여 공모기간 마감...재기발랄 50작품 접수 '성황'

제7회 '제주 10대 문화상징 전국 UCC 공모전' 접수가 마감됐다.

<제주의소리>가 7월 31일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50편의 작품이 응모됐다고 밝혔다.
 
'제주를 패러디하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제주와 관련한 UCC 제작물을 접수받았다.
 
'레밀리터리블', '강북멋쟁이', '나름 가수다' 등 최근 패러디가 주류 문화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참가자들 역시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냈다.
 
심사위원단은 영상미디어전문가, 언론인, 관련학과 교수, IT 전문가 등 각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곧 이어 심사위원들의 1차 회의를 열고 출품작 면면을 뜯어 살핀다.
 
최종 수상작품은 23일 <제주의소리>에 발표될 예정이다.
 
총 상금 800만원에 달한다. 대상 1팀에겐 제주도지사 상패와 상금 300만원, 금상 3팀에겐 제주의소리 사장 상패와 상금 100만원, 우수상 4팀에겐 제주의소리 사장 상패와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8월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공모전은 제주의소리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한다.
 
문의=064-711-7021.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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