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노을경마축제
제주노을경마축제가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제주노을경마축제는 고객 만족도 제고 차원에서 말 테마파크로서의 제주경마공원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 야간경마축제를 기획, 진행해 오던 중 정부의 에너지 절약 시책에 의거 전력사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대로 행사를 변경 시행 중이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제주노을경마축제는 시원한 수박과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 게임과 통기타 가수의 공연 등의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되었으며 무대 주변에서는 물놀이 바운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 제주노을경마축제
또한 이튿날인 토요일에는 초대가수 바바라와 이카루스, 에피소드 등의 댄스 공연, 슈퍼라이프 힙합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노을이 질 무렵에 시작된 초대가수 바바라의 무대는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일요일에는 청소년들이 무대를 꾸몄다. 열정의 청소년 페스티벌 ‘쿨썸머 가요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학업으로 인해 지친 심신의 피로를 무대에서 해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제주노을경마축제는 25일까지 매주 금, 토, 일(16시~20시) 꿈의광장 및 관람대 앞 전면 무대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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