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10일 동문수산시장 찾아 제주수산물 시식 및 소비촉진 호소

▲ 10일 낮 제주시 동문수산시장을 찾은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김희현 위원장과 의원들.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최근 일본 방사능 공포로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는 제주산 수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직접 수산시장을 찾았다.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김희현 위원장과 의원들은 10일 오전 제주도로부터 ‘가뭄피해 현황 및 항구적인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뒤 발길을 제주시 동문시장으로 돌렸다.

보고를 받던 시각 도민의 방에서는 도내 수산인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산 수산물은 최근 실시된 각종 방사능 오염 여부 검사에서 ‘안전’ 판정을 받았다며 “제발, 안전하게 드시라”며 소비를 호소했다.

이날 동문수산시장을 찾은 의원들은 제주산 수산물을 직접 시식하는 한편 시장 이용객들에게 “제주산 수산물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며 소비촉진을 당부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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