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서 각각 최고의장상-최고의원상 수상

▲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박희수 의장(오른쪽)과 위성곤 의원이 최고의장상과 최고의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제주도의회 박희수 의장과 위성곤 의원이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 개인부문에서 최고의장상과 최고의원상을 수상했다.

박희수 의장과 위성곤 의원은 10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최고의장상과 최고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방의회와 지방의원들에게 의정역량 강화와 지역발전 기여도 등에서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 성과를 심사해 시상해 오고 있다.

▲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최고 의장상을 수상한 박희수 의장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박 의장은 4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위원 개방형 계약직 채용, 정책자문위원 4명 증원 등 지방의회 인사권 강화에 노력했고, 의회의 입법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전문 기관과 MOU체결, 정책포럼 운영 등의 활동과 의정자문위원회 및 의정 옴부즈맨 구성 등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의정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박 의장은 주민참여예산제 개선, 전국여성의원 워크숍, 제주 4.3 문제, 제주해군기지 문제 등 현안 해결에도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위 의원은 해군기지 문제 해결을 위해 조사위원회 구성 및 TF팀 활동으로 사회통합을 도모하고, 산남.산북 지역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조례제정은 물론 '제주균형발전특별회계'를 만들었다.

▲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최고의원상을 받고 있는 위성곤 의원.
협동조합 제도화를 위한 노력, 무상급식조례안 발의 등 현안해결 공로로 최고의원상을 수상하게 됐다.

제9대 제주도의회는 제5회와 6회 대한민국의정대상 공모에서 개인부문 최고의원상(고충홍 의원)과 단체부문 의회역량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제7.8회 전국우수조례 공모에서 단체부문 대상과 개인부문 장려상(오영훈.김영심.김용범 의원)을 수상한 바 있다.

▲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박희수 의장과 위성곤 의원이 최고의장상과 최고의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박희수 의장과 위성곤 의원이 최고의장상과 최고의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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