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과 신한금융그룹 제주지역 자회사 임직원들이 김장 나눔에 구슬땀을 흘렸다.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지난 30일 화북동소재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 회관에서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후원하는 ‘2013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김장기치 나누기 행사는 도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겨울철 김장김치를 나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행사로, 제주은행과 신한금융그룹 제주지역 자회사 임직원 100여명과 자원봉사연합회 자원봉사자 50여명 등 약 15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담근 김치 1500여 포기는 제주도내 독거노인 지원센터, 복지회관, 홀로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 댁 등 4개 기관과 90 가구에 전달된다.

이날 허창기 은행장은 “연말을 맞아 제주지역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금융’을 꾸준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은행과 신한금융그룹은 2008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점차 사업의 규모와 자원봉사 인력을 늘려 더 많은 소외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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