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인기는 여전했다. 콘서트 티켓 오픈 전부터 치열한 눈치 작전까지 벌어졌다.

10일 오후 8시 G마켓에서 시작된 빅뱅 콘서트 티켓 예매 개시를 두고 정확한 시간을 확인해 1초라도 빨리 웹페이지에 접속하기 위해 네이버시계, UTCk(한국표준시간) 등이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권을 장식한 것.

이 공연은 다음 달 25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빅뱅 플러스 알파 플러스 인 서울'이다. 지난 11월말 일본에서 시작한 월드투어가 여기서 마무리된다.

올해 초 월드투어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더 파이널' 이후 1년 만에 개최하는 국내 콘서트로 팬들의 치열한 예매경쟁이 반복됐다.

예매 한 시간도 안돼 이미 양도를 요구하는 글들도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역시 빅뱅 대단하네", "이번 티켓팅도 예외없이 치열하네", "포털까지 장악한 빅뱅 역시 최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티켓 예매는 G마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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